📌 3줄 핵심 요약
- 대상: 폐업했거나 폐업을 준비 중인 소상공인 (사업 운영기간 60일 이상)
- 혜택: 점포철거비 최대 600만원 + 사업정리컨설팅·법률자문·채무조정, 재취업 시 전직장려수당 최대 100만원, 재창업 시 사업화자금 최대 2,000만원
- 신청: 점포철거비는 소상공인24, 나머지는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에서 상시 온라인 신청 (예산 소진 시 마감)

가게 문을 닫는 일에도 돈이 듭니다. 인테리어를 뜯어내고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원상복구 비용만 수백만원이 나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정부는 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희망리턴패키지를 운영합니다. 폐업 비용을 지원하고, 그 다음 단계인 재취업 또는 재창업까지 이어서 돕는 제도입니다. 2026년에는 점포철거비 한도가 60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희망리턴패키지란 무엇인가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폐업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입니다. 크게 세 갈래로 나뉩니다. ① 폐업 자체를 돕는 원스톱폐업지원, ② 임금근로자로 전환을 돕는 특화취업지원, ③ 다시 사업을 시작하도록 돕는 재기사업화입니다.
핵심은 “폐업만 지원하고 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철거비를 받으면서 동시에 취업 교육을 듣고 전직장려수당까지 받는 식으로 단계별로 이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지원 대상 | 폐업(예정) 소상공인, 사업 운영기간 60일 이상 |
|---|---|
| 점포철거비 | 전용면적 3.3㎡당 20만원 이내 최대 400만원 또는 600만원(폐업일 기준 구분) |
| 그 밖의 폐업 지원 | 사업정리컨설팅 · 폐업 법률자문 · 채무조정 신청지원 (중복 신청 가능) |
| 재취업 지원 | 취업교육·심리회복 프로그램 + 전직장려수당 최대 100만원 (만 15~69세) |
| 재창업 지원 | 교육·멘토링 + 사업화자금 최대 2,000만원 (정부 70%·자부담 30%) |
| 신청 방법 | 점포철거비는 소상공인24(sbiz24.kr), 나머지는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 |
점포철거비, 얼마를 받을 수 있나요?
전용면적 3.3㎡(1평)당 20만원 이내로 계산해, 최대 600만원까지 실제 지출한 철거·원상복구 비용을 돌려받습니다. 다만 한도는 폐업일에 따라 갈립니다. 2025년 7월 10일 이전에 폐업했다면 최대 400만원, 그 다음 날인 7월 11일 이후 폐업이면 상향된 최대 600만원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전용면적 20평 점포라면 20평 × 20만원 = 400만원이 계산 한도가 되고, 실제 철거비가 그보다 적게 나왔다면 실제 지출액만큼만 지급됩니다. 즉 한도와 실비 중 낮은 금액이 기준입니다.
💡 알아두세요 가장 흔한 탈락 사유가 “이미 철거를 끝내고 신청”입니다. 철거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신청해야 합니다. 또 본인 소유 건물이나 가족 명의로 무상 임차한 점포는 대상이 아니며, 보증금·월세를 내는 유상 임대차 점포만 지원됩니다.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폐업했거나 폐업을 준비 중인 소상공인이면 됩니다. 다만 사업자등록증명원상 운영기간이 60일 이상이어야 하고, 유흥·도박 등 정부지원 제외 업종은 신청할 수 없습니다. 점포철거비는 여기에 더해 유상 임대차 조건이 붙습니다.
폐업을 확정하기 전이라면 순서를 한 번 더 생각해 볼 만합니다. 아직 버틸 여지가 있다면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연 2%대 운전자금을 먼저 확인해 보는 편이 낫고, 폐업이 이미 정해졌다면 희망리턴패키지가 답입니다.
어떻게 신청하나요?
- 지원 항목을 정합니다. 폐업 비용(원스톱폐업지원) / 재취업(특화취업지원) / 재창업(재기사업화) 중 필요한 것을 고릅니다. 여러 개를 함께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철거 전에 신청합니다. 점포철거비는 소상공인24에서 온라인 신청합니다. 공사를 시작하기 전이어야 합니다.
- 컨설팅·법률자문·채무조정은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에서 신청합니다.
- 철거를 진행하고 증빙을 제출합니다. 세금계산서, 이체확인증, 철거 전·후 사진 등이 필요합니다.
- 심사 후 본인 계좌로 지급됩니다. 사후정산 방식이라 비용을 먼저 지출한 뒤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폐업 이후는 어떻게 준비하나요?
폐업 후 선택지는 크게 취업과 재창업입니다. 취업을 택하면 만 15~69세 폐업(예정) 소상공인은 취업교육과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받고, 실제 취업에 성공하면 전직장려수당 최대 100만원을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로 연계해 구직촉진수당까지 함께 챙기는 길도 열려 있습니다.
재창업을 택하면 재기 실전교육과 밀착멘토링을 받고 사업화자금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습니다. 다만 정부지원금 70%에 자부담 30%가 붙고, 정기 모집은 연초에 진행되므로 추가 모집 공고를 확인해야 합니다.
폐업 전에 챙겨둘 안전망도 있습니다. 폐업 시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미리 가입해 둬야 하는 자영업자 고용보험, 폐업 시 목돈으로 돌려받는 노란우산공제가 대표적입니다. 두 제도 모두 폐업한 뒤에는 새로 가입할 수 없으므로, 아직 영업 중이라면 지금 확인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이미 철거를 끝냈는데 신청할 수 있나요?
A.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점포철거비는 철거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신청해야 하며, 공사가 이미 끝난 뒤에 신청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폐업을 결심했다면 철거 업체를 부르기 전에 먼저 신청하세요.
Q. 여러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사업정리컨설팅·점포철거비·폐업 법률자문·채무조정 신청지원 네 가지는 중복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재취업 지원까지 이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Q. 제 건물에서 장사했는데 철거비를 받을 수 있나요?
A. 받을 수 없습니다. 점포철거비는 임차료를 내는 유상 임대차 점포가 대상입니다. 본인 소유 건물이거나 가족 명의로 무상 임차한 점포는 제외됩니다.
Q. 신청 기간이 정해져 있나요?
A. 연중 상시 접수하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그해 접수가 조기 마감됩니다. 특히 점포철거비는 수요가 많아 하반기에 예산이 빠르게 줄어드는 편이므로 서두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철거비는 언제 입금되나요?
A. 사후정산 방식입니다. 먼저 본인 비용으로 철거를 진행한 뒤 세금계산서·이체확인증·철거 전후 사진 등 증빙을 제출하면, 검토를 거쳐 본인 계좌로 지급됩니다.
Q. 폐업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A.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미리 가입해 보험료를 납부한 경우에만 폐업 후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폐업한 뒤에는 소급 가입이 불가능하므로 영업 중일 때 가입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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