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대환대출, 연 7% 이상 사업 대출이면 4.5% 고정금리로

📌 3줄 핵심 요약

  • 대상: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NCB 919점 이하 소상공인의 2025년 6월 30일 이전 연 7% 이상 사업 대출(예외 2가지는 점수 미적용)
  • 조건: 연 4.5% 고정금리, 한도 최대 5천만원(과거 대환 이용액 차감), 10년 분할상환
  • 신청: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 (2026년 10월 기준)
고금리 대출을 연 4.5%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표현한 이미지
이미지 출처: AI 생성 이미지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연 7% 이상 고금리 사업 대출을 연 4.5% 고정금리 정책자금으로 바꿔 주는 제도이고, 2026년 10월 현재 접수 중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운영하며, 올해 공급 규모는 3,000억원 내외입니다(중소벤처기업부 공고 제2026-576호, 2026년 10월 1일 변경 공고).

이 글은 신청 자격, 넣을 수 있는 대출, 이자가 실제로 얼마나 줄어드는지, 탈락하는 경우를 차례로 정리합니다. 이미 연체가 길어져 정상 상환이 어렵다면 갈아타기보다 소상공인 빚을 감면해 주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이 먼저 검토할 칸입니다. 채무조정으로 줄어든 빚도 약정대로 갚아야 하며, 다시 연체하면 신용상 불이익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대환대출, 누가 갈아탈 수 있나요?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상시근로자 5명 미만(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은 10명 미만) 소상공인 가운데 개인신용평점(NCB, 신용평가사가 매기는 개인 점수)이 919점 이하인 사람이 신청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변경 공고가 정한 나머지 요건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사업자 요건 상시근로자 5명 미만(광업·제조·건설·운수업 10명 미만)
신용 요건 NCB 919점 이하(예외 2가지는 점수 미적용)
대상 대출 실행일 2025년 6월 30일 이전에 받은 대출
금리 요건 연 7% 이상, 또는 은행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 발급분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공고 제2026-576호(신용·대출 요건), 사업자 요건은 「소상공인기본법 시행령」 기준

신용점수 919점이 넘어도 신청되는 두 가지 경우는?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아래 둘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용점수를 보지 않는다고 같은 공고가 정하고 있습니다. 첫째, 소진공 정책자금 상환연장제도를 지원받고 연속 10일 이상 연체 없이 3회차 이상 갚고 있거나 다 갚은 경우입니다. 둘째, 소진공의 2024년 저신용소상공인자금이나 2025년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을 받은 뒤 1년 후 신용점수가 70점 이상 오른 경우입니다.

소상공인 대환대출에 어떤 대출을 넣을 수 있나요?

공고가 정한 소상공인 대환대출 대상 채무는 사업자대출과 사업 용도로 쓴 가계대출이며, 은행권과 비은행권 모두 포함됩니다. 다만 2025년 6월 30일 이전에 받은 대출이어야 하고, 아래 두 갈래 중 하나에 들어가야 합니다.

  • 고금리 갈래(연 7% 이상): 은행권 20곳(하나·신한·국민·우리·농협·기업·카카오·토스 등)과 비은행권(저축은행, 여신금융전문회사(카드사·캐피탈사 같은 곳), 신협·지역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보험사) 대출
  • 만기연장 애로 갈래: 금리가 7% 미만이어도, 은행 15곳(하나·신한·국민·우리·SC제일·경남·광주·아이엠·부산·전북·제주·농협·수협·기업·산업)에서 ‘대출금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를 받은 대출

개인 생활비로 쓴 신용대출처럼 사업 용도가 아닌 가계대출은 대상이 아닙니다. 기존 대출의 금리와 실행일은 대출거래약정서나 해당 금융사 앱의 대출 상세 화면에서 먼저 확인해 두면 신청 단계에서 막히지 않습니다.

대환대출 금리·한도는 얼마이고 언제까지 갚나요?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공고상 연 4.5% 고정금리에 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고, 10년 동안 나눠 갚습니다.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후 8년 분할상환과 처음부터 10년 분할상환 중에서 고릅니다. 같은 소진공 자금이라도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과는 금리 구조가 다릅니다.

항목 대환대출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
신용 기준 NCB 919점 이하 NCB 839점 이하
금리 연 4.5% 고정 정책자금 기준금리+1.6%p 변동
한도 최대 5천만원 최대 3천만원
기간 10년(2년 거치 선택 가능) 5년(거치 2년 포함)
방식 은행 통한 대리대출 소진공 직접대출

두 자금 모두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공고 제2026-576호(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사업, 변경 공고).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은 신용관리교육 사전 이수가 조건

연 9% 5천만원을 갈아타면 이자가 얼마나 줄까요?

소상공인 대환대출로 연 9% 대출 5천만원을 옮기면, 거치기간에는 연 이자가 약 450만원에서 약 225만원으로 줄어 해마다 약 225만원을 덜 냅니다. 계산은 “5,000만원 × (9% − 4.5%) = 225만원”이고, 2년 거치를 골라 원금을 그대로 둔 채 이자만 내며 기존 대출도 원금 5천만원·연 9%가 유지된다고 가정한 값입니다. 실제 이자는 은행 약정의 일수 계산에 따라 조금 달라지고, 거치가 끝나 원금을 갚기 시작하면 잔액이 줄면서 이자 차이도 작아집니다.

장부를 써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사업자라면 사업에 직접 쓴 대출의 이자는 소득세법 시행령이 정한 필요경비(소득에서 빼 주는 비용)에 들어갑니다. 지난 신고에서 이 이자를 빠뜨렸다면 경정청구로 더 낸 세금을 돌려받는 방법을 함께 확인해 두세요.

세금 체납·연체 기록이 있으면 대환대출이 안 되나요?

공고의 융자제한 조건에 따르면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세금을 체납 중이거나 신용정보원에 연체 같은 ‘신용도판단정보’가 올라 있으면 받을 수 없습니다. 특히 체납은 압류·매각 유예(세금 징수를 잠시 미뤄 주는 처분)를 받았더라도 직접대출에만 예외가 인정되므로, 은행을 거치는 대리대출인 대환대출에서는 구제되지 않습니다.

  • 휴업·폐업 중인 경우(재해로 인한 휴업은 가동 중으로 봄)
  • 도박·사행, 법무·세무 같은 전문서비스, 금융·보험업 등 융자 제외 업종
  • 대상 대출이 2025년 7월 1일 이후 실행분이거나, 7% 미만인데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가 없는 경우

⚠️ 갈아타도 빚은 그대로입니다  대환대출은 금리를 낮춰 주는 것이지 원금을 줄여 주지 않습니다. 새 대출도 약정대로 갚아야 하고, 연체하면 신용점수가 떨어지고 다음 정책자금 신청에서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매달 낼 원리금이 지금 매출로 감당되는 범위인지 먼저 계산해 보세요.

금리가 7% 미만이면 소상공인 대환대출 말고 무엇이 있나요?

금리가 7% 미만이고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도 없다면 소상공인 대환대출 대상이 아니므로, 신규 운영자금을 받는 다른 정책자금을 봐야 합니다. 소진공 정책자금은 법에 근거한 사업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9조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사항에 관한 사업을 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습니다(2026년 7월 1일 시행).

신용점수가 839점 이하라면 같은 공고의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최대 3천만원)이 후보이고, 은행 창구에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붙여 받는 상품이 맞는 사업자라면 개인 5천만원까지 가능한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과 조건을 비교해 볼 만합니다.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은 대출 1년 뒤 점수가 70점 이상 오르거나 840점 이상으로 회복하면 금리를 0.5%p 낮춰 주는 금리인하제도도 있습니다.

소상공인 대환대출 신청 순서 — 누리집 접수부터 대출 실행까지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소진공에 먼저 신청해 지원 대상 확인을 받은 뒤, 은행에서 심사를 거쳐 새 대출로 기존 대출을 갚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은 이 자금의 접수 기간을 “2026-01-05 ~ 자금소진시까지”로 표시하고 있습니다(2026년 10월 5일 조회 기준).

자금별 세부 조건은 소진공 공지사항에 올라온 2026년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계획 변경(5차) 공고 첨부 공고문에 있습니다. 상담은 소상공인통합콜센터(1533-0100)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1.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골라 온라인 신청(또는 전국 80곳 소진공 지역센터 방문)
  2. 소진공이 신용점수·대상 대출 요건을 확인해 지원 대상 여부를 판단
  3. 취급 은행이 신용·담보를 평가하고, 필요하면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붙여 심사
  4. 대출 약정 후 실행, 새 대출로 기존 고금리 대출 상환

3단계에서 보증서가 필요한 경우 심사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맡으므로, 보증 심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 절차를 미리 읽어 두면 도움이 됩니다. 소진공 「10월 스케줄 달력」(2026년 10월 1일 게시)에는 대리대출 접수가 10월 6일부터로 표시돼 있고, 자금이 바닥나면 기간 중이라도 마감됩니다.

👉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대환대출 신청하기

자주 묻는 질문 (FAQ)

Q. 예전에 대환대출을 받았으면 다시 신청할 수 없나요?

A. 아니요, 다시 신청할 수 있지만 한도 5천만원에서 예전에 대환으로 받은 금액을 뺀 만큼만 됩니다. 차감 대상은 2022년·2024~2026년 소진공 대환대출과 2022~2024년 신용보증기금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이용액입니다.

Q. 대환대출도 정책자금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나요?

A. 아니요, 대환대출은 고정금리 상품이라 우대금리 적용 대상에서 빠집니다. 다른 소진공 자금은 비수도권 소재·노란우산공제 가입 등에 따라 최대 0.8%p까지 금리를 깎아 주지만, 대환대출 금리는 연 4.5%로 고정입니다.

Q. 최근 5년 안에 정책자금을 3번 받았으면 대환대출도 막히나요?

A. 아니요, 대환대출은 ‘특별경영안정자금’으로 분류돼 5년 3회 지원 제한 횟수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다만 세금 체납·연체 정보·휴폐업 같은 다른 제한 조건은 그대로 적용되니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Q. 대환대출을 성실하게 갚으면 다음에 도움이 되나요?

A. 예, 2024년 이후 소진공 대환대출을 받아 연속 10일 이상 연체 없이 3회차 이상 갚고 있거나 다 갚았다면 재도전특별자금(일반형) 신청 요건을 충족합니다. 이 자금은 최대 7천만원, 기준금리+1.6%p 변동금리, 5년(거치 2년 포함) 조건입니다.

✅ 신청 전 확인할 것

  • 개인신용평점(NCB)이 919점 이하인지(예외 2가지 해당 여부도)
  • 갈아탈 대출이 2025년 6월 30일 이전 실행분이고 연 7% 이상인지
  • 국세·지방세 체납이나 연체 등록이 남아 있지 않은지

본 글은 2026년 10월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최신 금리·한도·자격·접수 여부는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과 공고문에서 확인하세요. 대환대출 조건은 2027년 1월 새 융자계획 공고로 다시 정해집니다(바뀌면 이 글도 갱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