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핵심 요약
- 대상: 중장년 훈련·일경험 사업을 수료하고 제조업·운수창고업에 취업한 만 50~64세
- 혜택: 6개월 근속 180만원 + 12개월 근속 180만원 = 최대 360만원 현금 지원
- 신청: 2026년 7월 1일 개시, 전국 7개 지방고용노동청 고용센터 취업지원총괄과 (전국 1,000명 시범)

우리나라 근로자가 주된 일자리에서 물러나는 평균 나이는 52.9세인데, 일하고 싶은 나이는 73.4세입니다. 20년 넘게 벌어진 이 간극을 메우려고 고용노동부가 2026년 새로 만든 제도가 일손부족일자리 동행 인센티브입니다. 사람을 못 구해 애를 먹는 업종에 중장년이 취업해 자리를 지키면, 회사가 아니라 일한 본인에게 최대 360만원을 현금으로 주는 방식입니다. 2026년 7월 1일부터 신청이 시작됐고, 올해는 전국 1,000명 규모 시범사업이라 늦으면 놓칠 수 있습니다.
| 지원 대상 | 만 50~64세 중장년 중, 2025년 또는 2026년 중장년 훈련·일경험 사업 수료자로서 제조업·운수 및 창고업 등 인력부족 업종에 취업한 사람 |
|---|---|
| 지원 금액 | 6개월 근속 시 180만원, 12개월 근속 시 180만원 추가 — 최대 360만원 |
| 신청 기간 | 2026년 7월 1일부터 접수(전국 1,000명 시범). 근속 6개월이 된 날이 속한 달의 다음 달부터 3개월 이내 신청 |
| 신청 방법 | 전국 7개 지방고용노동청 고용센터 취업지원총괄과 접수 / 문의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 |
누가 받을 수 있나요?
만 5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이면서, 중장년 훈련 또는 일경험 사업을 수료한 뒤 인력부족 업종에 취업한 사람이 대상입니다. 나이만 맞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일경험 수료’라는 관문이 앞에 있다는 점이 이 제도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인정되는 것은 2025년 또는 2026년에 참여한 중장년 훈련·일경험 사업입니다. 아직 훈련 이력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훈련부터 밟는 것이 순서입니다. 중장년 직업훈련의 대표 통로인 국민내일배움카드로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40세 이상이라면 전국 중장년내일센터에서 생애경력설계·전직지원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과정이 이 인센티브의 ‘수료 인정 과정’에 해당하는지는 과정마다 다르므로, 등록 전에 고용센터나 1350에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얼마를 언제 받나요?
취업한 회사에서 6개월을 채우면 180만원, 이어서 12개월을 채우면 180만원을 더 받아 총 360만원입니다. 한 번에 몰아주는 것이 아니라 ‘버틴 만큼’ 두 번에 나눠 주는 구조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지급 기준이 근속이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1월 1일에 입사했다면 6월 30일이 지나야 1차 180만원 요건이 채워지고, 12월 말까지 계속 다녀야 2차 180만원을 받습니다. 6개월만 다니고 그만두면 1차 180만원까지만 받게 됩니다. 또 이 돈은 회사에 주는 고용장려금이 아니라 근로자 본인 계좌로 들어오는 지원금이라, 월급과는 별개로 손에 쥐는 금액입니다.
💡 알아두세요 2026년은 전국 1,000명 규모의 시범사업입니다. 요건을 다 갖췄더라도 인원이 차면 마감될 수 있으니, 6개월 근속이 눈앞이라면 미리 고용센터에 대상 여부와 잔여 인원을 확인해 두세요.
어떤 일자리에 취업해야 하나요?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 업종, 즉 제조업과 운수 및 창고업이 중심입니다. 여기에 사업장 요건도 붙는데,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우선지원대상기업(중소기업 중심)에 취업해야 합니다. 대기업 취업은 제도의 취지상 제외됩니다.
물류센터·창고 관리, 화물 운송, 생산라인 등 중장년 채용 수요가 실제로 많은 분야가 여기에 들어갑니다. 다만 세부 업종 코드와 사업장 규모 요건은 채용 공고만 보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입사 전에 그 사업장이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해 두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입사한 뒤에 “우리 회사는 대상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되돌릴 방법이 없습니다.
어떻게 신청하나요?
온라인 자동 신청이 아니라 고용센터 접수입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중장년 훈련 또는 일경험 사업에 참여해 수료합니다.
- 제조업·운수창고업 등 인력부족 업종 사업장에 취업합니다.
- 그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근속합니다.
- 6개월 근속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부터 3개월 이내에 관할 지방고용노동청 고용센터 취업지원총괄과에 1차 지급을 신청합니다.
- 지급신청서, 중장년 확인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 근로계약서 사본, 근속 증빙(재직증명서 또는 6개월간 급여이체 내역), 본인 명의 통장 사본, 훈련 수료증(해당자)을 제출합니다.
- 12개월 근속을 채운 뒤 같은 방식으로 2차 지급을 신청합니다.
중장년이 함께 챙기면 좋은 제도는?
동행 인센티브는 재취업에 성공한 뒤 받는 돈입니다. 그 앞뒤 구간을 메워 주는 제도는 따로 있습니다.
퇴직 직후 구직 기간의 생활비는 실업급여가 맡고,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없거나 실업급여가 끝난 뒤라면 월 6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이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대안이 됩니다. ‘구직기간 소득 → 훈련 → 취업 → 근속 인센티브’로 이어지는 사다리라고 보면 됩니다.
반대로 만 65세를 넘겨 이 제도의 연령을 벗어났다면, 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 등으로 월 29만~76만원을 받는 노인일자리 쪽이 현실적인 선택지입니다. 참고로 2026년에는 비수도권 사업주의 고령자계속고용장려금이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라 3년 최대 1,440만원이 되고, 중장년내일센터도 전국 40곳으로 늘어납니다. 정년 이후 계속 근무를 회사와 협의할 때 근거로 쓸 수 있는 변화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훈련이나 일경험에 참여하지 않았어도 받을 수 있나요?
A. 받을 수 없습니다. 2025년 또는 2026년 중장년 훈련·일경험 사업 수료가 전제 조건입니다. 이미 취업한 상태라도 수료 이력이 없으면 대상이 되지 않으므로, 아직 이직 전이라면 훈련부터 밟는 순서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유리합니다.
Q. 6개월만 다니고 퇴사하면 얼마를 받나요?
A. 6개월 근속 요건을 채웠다면 1차 180만원은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2차 180만원은 12개월 근속이 조건이라 지급되지 않습니다. 총 360만원을 다 받으려면 같은 사업장에서 1년을 채워야 합니다.
Q. 회사가 받는 지원금인가요, 제가 받는 건가요?
A. 근로자 본인이 받습니다.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제출하고 개인 계좌로 지급받는 구조입니다. 기업에 주는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연 최대 960만원)이나 고령자계속고용장려금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Q. 신청 기한을 넘기면 어떻게 되나요?
A. 6개월 근속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이 기한을 놓치면 요건을 갖췄더라도 지급받기 어려울 수 있으니, 입사일 기준으로 6개월이 되는 날을 미리 달력에 표시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Q. 인원 제한이 있나요?
A. 2026년은 전국 1,000명 규모의 시범사업입니다. 예산과 인원이 한정돼 있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대상에 해당한다면 요건을 채우는 즉시 신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65세가 넘었는데 신청할 수 있나요?
A. 이 제도는 만 50~64세가 대상이라 65세 이상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대신 65세 이상이라면 노인일자리 사업이나 고령자계속고용 관련 제도를 알아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Q. 어디에 문의하면 되나요?
A. 관할 지방고용노동청 고용센터 취업지원총괄과 또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채용정보와 훈련과정은 고용24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 글은 작성 시점(2026년 7월) 기준이며, 정확한 내용·최신 금액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