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핵심 요약
- 대상: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5등급 자동차 중 신청 지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
- 혜택: 4등급 총중량 3.5톤 미만 최대 800만원, 5등급 3.5톤 미만 최대 300만원 (저소득층·소상공인은 100만원 추가)
- 신청: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온라인 접수, 지자체별 마감(서울은 10월 16일)·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2026년 8월 기준)

10년 넘게 탄 경유차는 폐차해 봐야 고물값 몇십만원이 전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내 차가 배출가스 4등급이나 5등급이라면 나라에서 조기폐차 보조금을 따로 줍니다. 4등급 승용차 기준 최대 800만원까지 받을 수 있고, 그중 30%는 폐차 후 전기차 보조금을 받아 무공해차로 갈아탈 때 추가로 지급됩니다. 2026년 8월 기준 신청 자격과 실제 받는 금액, 신청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조기폐차 지원금, 얼마를 받나요?
총중량 3.5톤 미만 4등급 경유차는 1차·2차를 합쳐 최대 800만원, 5등급 자동차는 최대 300만원입니다. 다만 이 금액은 상한선이고, 실제 지급액은 보험개발원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해 정해집니다. 오래되고 값이 낮은 차일수록 상한보다 훨씬 적게 나온다는 뜻입니다.
| 지원 대상 |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5등급 자동차(연료 무관) |
|---|---|
| 지원 금액 | 4등급 3.5톤 미만 최대 800만원(지원율 70%+30%) 5등급 3.5톤 미만 최대 300만원(지원율 100%) 5등급 3.5톤 이상은 배기량별 440만~3,000만원 |
| 신청 기간 | 지자체 공고별(서울은 3월 3일~10월 16일),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
| 신청 방법 | 온라인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mecar.or.kr)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기우편 |
4등급 경유차의 800만원은 한 번에 나오지 않습니다. 폐차만 하면 차량기준가액의 70%(1차, 상한 560만원)를 먼저 받고, 이후 배출가스 1·2등급인 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를 새로 사야 나머지 30%(2차, 상한 240만원)가 지급됩니다. 2026년부터는 휘발유·LPG 신차를 사면 2차 지원금이 나오지 않으므로, 갈아탈 차종을 먼저 정한 뒤 폐차 순서를 잡는 편이 유리합니다. 이 금액 기준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개한 2026년 지침 기준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금액표를 따릅니다.
💡 알아두세요 5등급 자동차는 3.5톤 미만이면 지원율이 100%라 차량기준가액 전액(상한 300만원)을 받습니다. 반대로 4등급은 70%만 먼저 지급되므로 “4등급이 더 많이 받는다”는 말은 신차 구매까지 이어질 때만 맞습니다.
누가 받을 수 있나요?
내 차가 4·5등급이라고 해서 모두 받는 것은 아닙니다. 서류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대기관리권역 또는 신청 지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고, 아래 요건을 함께 충족해야 합니다.
- 지자체나 절차대행자가 발급한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에서 ‘정상가동’ 판정을 받을 것(시동이 걸리고 자력 운행이 가능해야 합니다)
- 관능검사(외관·상태 확인)에서 적합 판정을 받을 것
- 과거에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엔진 개조 지원을 받은 이력이 없을 것
-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은 신청자가 6개월 이상 소유한 차일 것
내 차가 몇 등급인지 모른다면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의 ‘소유차량 등급조회’ 메뉴에서 차량번호만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전화 문의는 콜센터 1833-7435로 하면 됩니다. 등급이 3등급 이하로 나오면 이 제도의 대상이 아닙니다.
저소득층·소상공인은 얼마를 더 받나요?
기본 보조금 위에 100만원이 더 얹힙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거나 소득·재산 기준으로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 100만원 추가 지원 대상이고, 사업자등록을 갖춘 소상공인도 상한액 범위 안에서 100만원을 더 받습니다. 소상공인 추가지원은 신청일에서 역산해 6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이어야 인정됩니다. 생계형 화물차를 굴리는 분이라면 폐차 보조금과 별개로 연 2%대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대체 차량 구입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도 함께 검토해 볼 만합니다.
이 밖에 매연저감장치를 달 수 없는 5등급 차량(3.5톤 미만)에는 60만~100만원이 더 붙고, 서울 녹색교통지역 거주자에게는 100만원이 추가됩니다. 지역마다 얹어 주는 금액이 다르므로 거주지 지자체 공고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어떻게 신청하나요?
신청은 온라인 접수 → 대상 확인 → 폐차 → 보조금 청구 순서로 진행되며, 돈은 폐차를 마친 뒤에 들어옵니다. 폐차부터 먼저 하면 지원 대상에서 빠질 수 있으니 순서를 꼭 지키세요.
-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민원서비스] → [저공해조치 신청]으로 조기폐차를 신청합니다(등기우편 접수도 가능).
- 지자체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를 발급합니다.
- 지정 장소에서 관능검사·정상가동 여부 등 대상차량 확인을 받습니다.
- 폐차장에서 폐차(말소등록)한 뒤 보조금 지급청구서와 서류를 제출합니다.
- 지자체가 1차 보조금을 계좌로 지급합니다.
- 4등급 차주가 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를 새로 샀다면 2차(추가) 보조금을 별도로 신청해 받습니다.
언제까지 신청해야 하나요?
지자체 공고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3월에 접수를 시작해 10월 중순 이후 마감됩니다.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대기정책과가 안내한 2026년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3월 3일 접수를 시작해 10월 16일 마감이며, 예산이 먼저 소진되면 그전에 끝납니다. 마감일보다 예산 소진이 빠른 지역이 많아 하반기에는 서두르는 편이 안전합니다.
특히 5등급 차주에게는 올해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발표에서 5등급 차량 조기폐차와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올해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에 남은 5등급 차량은 약 16만 대 수준으로, 내년에는 같은 차를 폐차해도 이 보조금이 나오지 않습니다.
차를 처분한 뒤 새 차를 바로 사지 않을 계획이라면 유지비를 줄이는 쪽으로 방향을 틀 수도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액을 돌려주는 제도는 소득 기준 없이 신청할 수 있어 차 없는 기간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낮춰 주는데, 환급률과 신청 방법은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 정리에서 이어 확인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내 차가 몇 등급인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A.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의 ‘소유차량 등급조회’에서 차량번호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화로는 콜센터 1833-7435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Q. 폐차부터 먼저 해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나요?
A. 받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조기폐차를 신청하고 대상차량 확인 절차를 마친 뒤에 폐차해야 합니다. 순서를 어기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Q. 4등급 경유차는 무조건 800만원을 받나요?
A. 아닙니다. 800만원은 총중량 3.5톤 미만 4등급의 상한액이며, 실제 금액은 보험개발원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해 정해집니다. 게다가 30%에 해당하는 2차 지원금은 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를 새로 구매해야 지급됩니다.
Q. 시동이 걸리지 않는 차도 신청할 수 있나요?
A. 어렵습니다. 대상차량 확인 단계에서 ‘정상가동’ 판정을 받아야 하므로, 자력 운행이 되지 않는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빠질 수 있습니다.
Q. 예전에 매연저감장치(DPF)를 달았는데도 신청되나요?
A. 정부나 지자체 지원을 받아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엔진을 개조한 이력이 있으면 조기폐차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원 이력이 없는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Q. 저소득층 추가지원 100만원은 자동으로 주나요?
A. 자동 지급이 아니라 증빙이 필요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신청할 때 함께 제출해야 100만원이 추가로 반영됩니다.
본 글은 2026년 8월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최신 금액·자격·기간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지원 금액과 마감일은 거주지 지자체 공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