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핵심 요약
- 대상: 만 19~34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
- 혜택: 전세보증금 최대 2억원을 연 2.0~3.1% 저금리로 대출
- 신청: 전입일·잔금일 중 빠른 날부터 3개월 이내, 기금e든든 또는 은행

전세를 구할 때 가장 큰 고민은 보증금 마련입니다. 시중은행 전세대출은 금리가 4~5%를 넘나들지만, 정부가 주택도시기금으로 지원하는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면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은 전세보증금을 연 2%대 저금리로 빌릴 수 있습니다. 2026년 기준 신청자격·한도·금리·신청방법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한마디로 뭔가요?
정부(주택도시기금)가 재원을 대는 청년 전용 저리 전세대출입니다. 무주택 청년이 전셋집을 얻을 때 임차보증금의 최대 80%(최대 2억원)를 연 2.0~3.1%의 낮은 금리로 빌려주는 제도입니다. 일반 시중은행 전세대출보다 금리가 2%포인트 이상 낮아, 같은 보증금이라도 월 이자 부담이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출금은 집주인 계좌로 바로 입금되고, 세입자는 매달 이자만 내다가 계약이 끝나면 보증금(원금)으로 상환하는 구조입니다.
누가 받을 수 있나요?
대출 접수일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예비 세대주 포함)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소득과 순자산 요건을 함께 충족해야 합니다. 병역의무를 이행한 경우 복무 기간(최대 5년)만큼 나이 상한이 늘어나 최대 만 39세까지 가능합니다.
| 지원 대상 | 만 19~34세 무주택 세대주(예비 세대주 포함), 병역 이행 시 최대 39세 |
|---|---|
| 소득 요건 | 부부합산(단독이면 본인) 연소득 5,000만원 이하 |
| 자산 요건 | 세대 순자산 3.45억원 이하(매년 고시, 2025년 기준) |
| 대출 한도 | 최대 2억원(만 25세 미만 단독세대주는 1.5억원), 보증금의 80% 이내 |
| 대출 금리 | 연 2.0~3.1%(소득·보증금 구간별, 우대금리 적용 시 더 낮아짐) |
💡 알아두세요 세대주 본인은 물론 함께 사는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합니다. 또 이미 다른 전세자금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을 이용 중이면 중복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
얼마까지, 몇 %로 빌릴 수 있나요?
최대 2억원까지, 연 2.0~3.1% 금리로 빌릴 수 있습니다. 단 만 25세 미만이면서 혼자 사는 단독 세대주는 한도가 1.5억원으로 낮아집니다. 실제 대출액은 전세보증금의 80% 이내에서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보증금 1억 5천만원짜리 전세라면 최대 1억 2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금리는 소득이 낮고 보증금이 작을수록 유리하게 적용됩니다. 여기에 우대금리가 더해지면 실질 금리는 더 내려갑니다. 대표적으로 부동산 전자계약 체결(0.1%p), 다자녀·자녀 출생, 성실 납부 등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가 중복 적용됩니다. 반대로 자산심사 결과 요건을 넘으면 금리가 가산되거나 대출이 거절될 수 있으니, 신청 전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에서 본인 조건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집이 대상인가요?
임차 전용면적 85㎡ 이하,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택이 대상입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도시 지역이 아닌 읍·면 지역은 100㎡까지 인정되며, 주거용 오피스텔(85㎡ 이하)도 포함됩니다. 단, 등기부등본상 근저당이 과도하게 잡혀 있거나 보증금 반환 위험이 큰 집은 보증 심사에서 막힐 수 있으니, 계약 전 등기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계약할 때는 보증금의 5% 이상을 계약금으로 지급한 상태여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언제까지 신청해야 하나요?
임대차계약서상 잔금 지급일과 주민등록등본상 전입일 중 더 빠른 날짜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이 기간을 넘기면 새 계약분에 대해서는 대출을 받을 수 없으니 이사 일정에 맞춰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출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최대 4회까지 연장해 최장 10년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주택 요건만 유지되면 전세 계약을 갱신할 때마다 연장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신청하나요?
온라인 ‘기금e든든’에서 신청하거나,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됩니다. 비대면으로 처리하고 싶다면 기금e든든이 편리합니다.
-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보증금의 5% 이상)을 지급합니다.
- 기금e든든(enhuf.molit.go.kr)에 접속하거나 수탁은행(우리·신한·국민·농협·하나·대구·부산은행)을 방문해 대출을 신청합니다.
-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소득·재직 증빙, 계약금 영수증 등 서류를 제출합니다.
- 은행이 자산·소득 심사와 보증(HUG·HF) 심사를 진행합니다.
- 승인되면 잔금일에 맞춰 대출금이 집주인 계좌로 입금됩니다.
신생아 특례대출·청년월세지원과 뭐가 다른가요?
버팀목은 ‘일반 청년’을 위한 표준 전세대출이고, 상황에 따라 더 유리한 다른 제도가 있습니다. 출산 가구라면 소득 요건이 넉넉하고 한도가 더 큰 전세대출을 따로 받을 수 있는데, 자세한 조건은 신생아 특례대출 총정리에서 비교해 보세요. 전세가 아니라 월세로 살고 있다면 대출 대신 현금을 지원받는 청년월세지원이 더 맞을 수 있습니다. 또 지금은 전세지만 나중에 내 집을 마련할 계획이라면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함께 준비해두면 청약·대출까지 이어집니다. 참고로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은 소득 요건이 부부합산 7,500만원 이하로 넓고, 한도도 수도권 3억·지방 2억원까지 커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무직이거나 소득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나요?
A. 소득이 아예 없으면 상환 능력 심사에서 불리할 수 있지만, 청년 단독세대주의 경우 일정 요건 아래 신청 자체는 가능합니다. 다만 은행별 심사 기준이 다르니 신청 전 수탁은행에 확인하세요.
Q. 부모님 집에서 나와 처음 세대주가 되는데 가능한가요?
A. 네, 대출 실행일 이후 전입해 세대주가 되는 ‘예비 세대주’도 대상입니다. 잔금일·전입일 중 빠른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됩니다.
Q. 이미 시중은행 전세대출을 받고 있는데 갈아탈 수 있나요?
A. 기존 전세자금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을 보유 중이면 중복 이용이 제한됩니다. 기존 대출을 상환한 뒤 신규로 신청하는 방식만 가능합니다.
Q. 금리는 한 번 정해지면 계속 그대로인가요?
A. 버팀목은 변동금리 성격으로, 정부 고시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중 전세대출보다 낮은 수준이 유지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Q. 만 34세가 지나면 아예 못 받나요?
A. 청년전용은 만 34세까지(병역 시 최대 39세)지만, 나이가 넘으면 소득 요건이 조금 다른 일반 버팀목 전세자금대출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Q. 대출 한도가 2억원인데 보증금이 더 비싸면 어떡하나요?
A. 보증금 3억원 이하까지만 대상이며, 대출은 보증금의 80% 이내입니다. 나머지 금액은 자기자금으로 충당해야 합니다.
※ 본 글은 작성 시점(2026년 7월) 기준이며, 소득·자산 요건과 금리·한도는 정부 고시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정확한 최신 내용과 본인 조건은 마이홈포털·주택도시기금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